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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적어요

[Book] 훅(Hooked)_습관을 만드는 신상품 개발 모델

by Broyles 2021. 1. 19.

 

 

네이버 책: '훅 hooked' 검색결과

책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

book.naver.com

습관처럼 사용하는 상품을 만들어라!『훅(Hooked)』은 우리가 반복적으로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상품들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낸 패턴을 설명한 지침서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훅 모델은, 신상품 개발이나 마케팅 기획 시 ‘계기 → 행동 → 가변적 보상 → 투자’라는 4단계의 반복적 패턴을 적용함으로써 자신의 상품이 고객의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잡도록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책은 훅 모델을 바탕으로 습관으로 자리잡은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성공한 기업의 전략과 비밀을 밝히고, 비즈니스 참여자들에게 당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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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을 알게 된 기획자분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굉장히 좋았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출시하더라도 그 서비스가 습관이 되지 않으면 충성 이용자로 만들 수 없는데, 굉장히 좋은 개념이었다.

 

 

내용이 좋아서 노션에 정리를 하면서 읽었다.

 

훅(Hooked)

도입_습관을 사로잡는 훅 모델 이해하기

www.notion.so

 

책 겉면에 영어로 이렇게 써있다.

"How to build habit-forming products"

 

생각해보면 정말 그렇다. 내 핸드폰에 지금 200개 가까운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근데 과연 이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다 쓰고 있을까? 아니다. 평소 습관처럼 필요로 하는 소수의 어플리케이션들만 쓴다.

 

 

예를 들면,

메신저_카카오톡

SNS_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쇼핑_무신사, 당근마켓

아티클 구독_미디엄, 브런치, 퍼블리

운동_나이키런닝

...

 

이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다른 어플들도 있다. 하지만 이벤트가 있다거나, 꼭 필요로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쓰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나는 이 소수의 어플들 위주로 사용을 할까?

바로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서비스를 하나 출시하는 것에 있어서는 습관적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해줄 고객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가끔씩 방문해주는 사용자도 중요하지만, 습관처럼 서비스를 이용해줄 고객을 만드는 것, 그리고 그 숫자를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선 단순히 나를 비롯한 팀원들의 머리에서 나온 서비스를 내놓고 기다려서는 안 된다. 끊임없이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습관이 된 사용자들은 왜 습관이 되었고, 아닌 사람은 왜 아닌지를 분석하여 최대한 습관이 된 사람들의 유형에 맞게 다양한 사용자들을 변화시켜야 한다.

 

간단하게 썼지만 위 내용의 방법을 설명한 것이 이 책이다. 4가지 절차를 거쳐 사용자들을 습관형성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계기, 행동, 가변적 보상, 투자> 의 과정을 계속 반복하고 개선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말이 네 가지 단계지 굉장히 복잡하고 인내심을 요구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 절차를 거쳐 사용자의 습관을 유도할 수만 있다면 분명 그 서비스(프로덕트)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또 분명한 건 엄청난 노력과 인내, 그리고 디테일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비단 서비스나 프로덕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물며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 역시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단순히 자극적이고, 재밌으면 된다? 아니다 오래 가려면 콘텐츠 수용자들을 습관화시켜야 한다. 실제로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을 때 습관적으로 보는 유튜브 채널들의 콘텐츠들을 보면 끊임없이 수용자(구독자)들과 소통하고, 보상을 제공하기도 하며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유튜브가 제공하는 '알림 설정'까지 결합되면 그 습관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이 부분은 인상깊었던 부분 중 하나다. 처음에 구글 엔진을 이용할 때만 해도 네이버나 다음과 달리 너무 간소화된 것이 아닌가, 왜 가장 큰 포털인데 이렇게 서비스 제공이 적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습관을 만든 전략이었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취향에 따라 네이버를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구글은 다양한 서비스를 분리하여 제공하고, 검색 부분에서는 검색에 집중할 수 있게 하였으며, 동시에 자체 검색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통해 더 높은 검색 만족도를 제공했다.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새로운 것을 제공하면서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지, 적절한 계기와 가변적 보상 등이 어우러진 예시라고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책에는 다양한 회사의 예시를 들어 보여준다.

 

이 부분은 마지막으로 어떤 기획자인가에 대한 부분이다. 이 매트릭스를 통해 봤을 때 조력자가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어떠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 간소하게 제공함으로써 조력자로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체크포인트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서비스를 기획하면서도 이 매트릭스에 대한 내용은 계속 기억하면서 내 자신을 체크하고 성찰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총평 ★★★★☆

기획자를 준비하거나, 이미 기획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난 굉장히 만족스럽고 앞으로 이 기준에 따라 기획을 하는 데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이 적극적으로 들었다. 물론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확실한 건 내 서비스를 습관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을 늘린다는 것은 바로 성공과 직결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개념이다. 여기에 나온 <계기-행동-가변적보상-투자>의 개념은 절대 잊으면 안 되는 핵심 개념이다. 유익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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