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어제를 통해 쿠팡의 내일을 보다
아마존의 어제는 쿠팡의 내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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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향후 가능성을 크게 보는 전망이 굉장히 많다. 이 아티클은 2020년 8월에 발행했지만, 현재 쿠팡이 어떠한 점에서 더 큰 가능성을 가지게 될지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글이다. 특히 쿠팡과 아마존을 SPC를 통해 정리한 글이다.
Selection: 양과질 (직매입 - 오픈마켓)
두 기업 모두 직매입 중심의 시작이었으나 오픈마켓으로의 유연한 전환이 있었고, 또한 이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FBA, 로켓제휴 등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Price: 저렴한 가격 (알고리즘, PB상품)
아마존은 Buy Box를 통해 가격 필터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낮은 가격의 미끼 상품을 표면에 노출시키고 다른 제품까지 동시에 보여주는 식으로 인해 발생한 고객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에 쿠팡 역시 Item Winner를 통해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사용성을 개선했다.
또한 아마존과 쿠팡 모두 자체 PB상품을 통해 가격 경쟁력에 불을 지피고 있다. 특히 쿠팡의 경우 이 PB상품이 로켓배송 상품에 포함되기 때문에 더 큰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Convenience: 빠른 배송 (전국의 물류센터 이용, 익일배송)
쿠팡의 경우 현재 국내 커머스 시장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네이버의 포털을 통한 접근성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이용한 아우라를 이기기에는 아직은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쿠팡의 최대 강점은 자체 물류센터를 이용한 빠른 배송이다. 로켓와우 멤버십을 이용할 경우 포인트 적립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는 최대 장점이 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다른 아티클도 함께 읽어보았다. 쿠팡은 사업을 시작한 지 이제 갓 10년을 넘은 초대형 유니콘 스타트업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스타트업으로 보지 않을 만큼 성장했고, 이제는 뉴욕거래소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면서도 쿠팡은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한다고 하면서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으로부터 수 조에 달하는 돈을 투자받기도 했다. 이 비결은 무엇일까?
일단 쿠팡은 정말 적자를 본 것이 아니라고 한다. 단지 단기적 이익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고객만족을 위한 투자'에 집중했기 때문에 재무제표 상에는 늘 적자로 보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를 위해 쿠팡은 지속적으로 물류센터를 증설하고, IT 인재들을 대거 끌어모았다. 현재 쿠팡 내 개발자 수만 해도 거의 1000명에 달한다고 한다. 쿠팡은 단순히 커머스 중개 업체가 아니라, IT AI 기술을 활용한 업체로 보는 것이 맞다.
이러한 점 때문에 쿠팡의 미래가 밝은 것이다. 이미 로켓와우를 통한 충성도 높은 고객들과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이제 이를 어디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래서 이제 쿠팡은 뉴욕 거래소에 상장함으로써 더 많은 자본을 끌어들이고, 동남아 등지로 유통 진출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진출에는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쿠팡은 IT 기술력과 서비스 기획력을 계속해서 축적해왔다. 그만큼 적은 리스크로도 기술력을 통해 커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다.
또한 여태 쌓은 이용자와 그 데이터를 활용하여 어떤 사업이든 확장이 가능하다. 표면적으로 보면 이커머스 사업을 어떻게 확장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그래서 기술과 데이터는 무시할 수 없다. 이미 커머스 연결성을 통해 쿠페이, 쿠팡이츠 등의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제는 콘텐츠 오리지널 사업, O2O 등 다양한 방향으로의 확장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사업 확장 면에서는 네이버, 카카오와의 경쟁이 확실시된다. 세 회사 모두 커머스 사업을 하지만 성격이 모두 다르며 주력 사업 역시 다르다. 쿠팡은 커머스를 통한 데이터와 충성고객을 확보했으며, 네이버는 포털을 중심으로 넓게 가지가 펼쳐져서 사용자 일상의 모든 것을 함께 하고 있다. 카카오는 메신저를 기반으로 하여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일상에 모든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셋은 앞으로의 기반 사업이 각기 상이하기 때문에 확장 방식은 조금 다를 수 있으나 궁극적 목표는 비슷하다고 본다. 어떠한 행보가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쿠팡의 행보를 통해 배울 점은 바로 '기다림'과 '연결성'이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을 비롯한 사업체는 매년 혹은 분기별 성과에 급급하는 편이다. 실제로 나도 프로젝트를 해봐도 장기적인 기다림과 관점을 두는 것이 쉽지가 않다. 실행한 프로모션이 당장에 성과가 나지 않으면 피벗을 하고, 또 피벗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업이나 프로덕트를 시장에 내놓았을 때는 어느 정도 장기적인 전략을 통해 움직여야 하며, 변화를 줄 때도 충분한 데이터를 통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결론은,,
1. 장기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할 것
2.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내놓을 것
3. 변화에는 데이터를 통한 근거가 있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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